
6회초 2-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김녹원의 커브를 좌측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지난달 8일 키움전 이후 18경기 만의 홈런이었다.
2022년 20홈런 이후 3년 만의 달성으로 포수로서는 드문 장거리 능력을 과시했다.
이번 홈런으로 양의지는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한 11번째 타자가 되는 기록도 세웠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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