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3일 경기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부 B조 예선리그에서 명지대에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22, 31-29, 25-20)으로 낙승을 거두었다.
아로써 조선대는 5승2패, 승점 15로 예선 경기를 모두 마치며 조 2위를 유지했다. 조선대는 5일 경기대-홍익대 경기 결과 여하에 따라 6강 리그 진출이 최종 가려지게 된다. 만약 경기대가 승리하면 조선대의 6강 진출이 확정되지만, 홍익대가 이길 경우는 경우의 수가 다소 복잡해질 수 있다. 홍익대가 경기대에 3-0, 3-1로 이기면 홍익대가 승점 3을 추가, 5승2패, 승점 16으로 조선대에 앞서며 3위를 확정지으며 6강 리그에 오르게 된다. 홍익대가 3-2로 승리하면 조선대와 승점까지 같아지며 점수득실률로 최종 6강 진출을 가리게 된다. 경기대는 6승으로 이미 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한양대는 5일 호남대와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둬 무난히 승리를 거두고 6승1패로 조 2위로 6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3일 전적
▲남대부 B조 예선리그
조선대(5승2패) 3(25-22, 31-29, 25-20)0 명지대(2승4패)
목포대(2승5패) 3(25-0, 25-0, 25-0)0 우석대(6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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