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연기 펼치는 김유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301155450626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0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김유재는 프리스케이팅 133.58점, 쇼트프로그램과 합친 총점 196.10점을 기록했다. 오카 마유코(일본·199.17점)에 이은 2위였다.
쇼트프로그램 5위에서 출발한 김유재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전체 최고점으로 최종 순위를 3단계 끌어올렸다.
반지의 제왕 음악에 맞춘 그의 연기는 거의 완벽했다.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기본점수 8.00점과 가산점수 1.60점을 모두 얻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도 완벽히 처리했다.
세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만 어텐션 판정을 받았을 뿐, 나머지 모든 기술 요소를 성공했다. 후반부 가산점이 붙는 점프들과 최고 난도 레벨4 스핀들도 흠 없이 수행했다.
2022년 중학생 때 트리플 악셀로 국내 피겨계를 놀라게 했던 김유재는 올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생애 최고 성적을 거두며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쌍둥이 동생 김유성과 함께 한국 피겨의 최고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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