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킬리안 음바페.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251203130603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5일 오비에도 원정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활약과 비니시우스의 결정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오사수나전 1-0 승리에 이은 연속 승리로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이날 개막전 대비 라인업을 대폭 변경했다. 개막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비니시우스를 벤치로 돌리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대신 다니 카르바할을 선발 기용했다.
음바페는 전반 37분 아르다 귈레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진을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골이었다.
![골을 넣고 환호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251204530078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비니시우스는 후반 추가시간 브라힘 디아스의 크로스를 받아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완벽한 마무리를 연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연승으로 순항하고 있지만, 비야레알(골득실+7)과 바르셀로나(골득실+4)에 골득실에서 밀려 3위에 머물렀다. 비니시우스는 재계약 협상이 교착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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