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완지는 23일 오후(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왓퍼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5분 네스토리 이란쿤다의 프리킥으로 실점했지만, 후반 37분 잔 비포트니크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다.
엄지성은 4-2-3-1 포메이션에서 좌측 공격수로 53분간 뛰다가 후반 8분 제이단 이누사와 교체됐다.
엄지성은 올 시즌 리그 3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 소화는 아직 없지만 리그컵까지 포함하면 스완지의 공식전 4경기에 모두 나섰다.
지난해 7월 K리그1 광주FC에서 스완지로 이적한 엄지성은 2024-2025시즌 3골 3도움(리그 3골 2도움, 리그컵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새 시즌에는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결과로 스완지와 왓퍼드는 모두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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