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3일 오윤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관계자는 "오윤석은 전날 두산전 8회 투구에 맞아 다쳤다"며 "병원 검진에서 골절이 발견됐고 4주 휴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윤석은 극심한 통증에도 내색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가며 9회초 1사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는 투혼을 보였다.
올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0.256, 30득점, 19타점을 기록 중이던 오윤석의 공백이 KT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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