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진 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B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0-17로 압승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골고루 출전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가 9골을 작렬시키며 공격을 주도했고, 서아영(경남개발공사)도 7골을 추가하며 대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2회 연속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상위 4개국에게는 2026년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진출권이 주어진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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