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잭 로그는 8월 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2실점 7탈삼진 7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거뒀다.
특히 매 회마다 적시에 삼진을 잡아낸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6회말 2사 1-3루 위기에서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에 성공한 것은 백미였다.
더욱이 위기탈출 이후 7회초 세 타자 연속 안타에 이어 박계범이 만루홈런을 터트렸기에 기쁨이 컸다.
전반기에 이전 미국에서의 경력이 무색하게 부진했던 잭 로그는 후반기 들어서 나아진 피칭을 보이고 있다.
물론 타선의 지원도 받지 못 하는 부침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내며 두산의 후반기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두산의 상승세와 함께 잭 로그의 활약도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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