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일)

야구

'운명의 3연전' LG vs 한화, 9월 대전서 1위 결정...2경기 차 팀들 마지막 대결

2025-08-20 06:50

'운명의 3연전' LG vs 한화, 9월 대전서 1위 결정...2경기 차 팀들 마지막 대결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BO가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19일 확정했다.

KBO 사무국은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취소 경기 등 총 98경기를 9월 30일까지 편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9월 26-28일 대전에서 열리는 1위 LG와 2위 한화의 마지막 3연전이다. 현재 2경기 차로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는 두 팀의 사실상 1위 결정전이 될 전망이다.

이후 한화는 9월 30일 롯데와, LG는 두산과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KBO는 예비일 편성 기준도 발표했다.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우천 취소 시 예비일에 편성하고, 예비일이 없으면 9월 15일 이후 동일 대진 두 번째 날에 더블헤더로 치른다.


9월 15일 이후 취소 경기도 예비일 우선 편성 후, 예비일이 없고 다음날이 동일 대진이면 더블헤더로 진행한다. 단, 월요일 더블헤더는 금지된다.

더블헤더 시간은 1차전이 평일 오후 3시(주말·공휴일 오후 2시), 2차전이 평일 오후 6시 30분(주말·공휴일 오후 5시)이다.

1차전이 평일 오후 5시 50분(주말 오후 4시 20분) 이후 종료되면 종료 40분 후 2차전을 시작한다.

예비일과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최대 연전은 9경기로 제한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