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26라운드 현재 전북은 승점 60으로 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김천(43점), 3위 대전(42점)과의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다. 폭풍 영입을 한 대전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힘이 빠졌고, 김천은 10월 주력들이 전역한다.
최근 6연승을 포함해 22경기 무패(17승 5무)를 달리는 전북의 발목을 잡을 팀은 보이지 않는다. 이제 경쟁자는 2018년 최강희호뿐이다.
포옛호가 깰 수 있는 기록들이 주목받고 있다. 연승을 4경기 더 이어가면 구단 최다 9연승 기록을 넘어선다. 남은 12경기를 무패로 마치면 2018년 세운 K리그 최다 33경기 무패 기록도 갱신된다.
승점 기록도 관심거리다. 2013년 이후 승점 80을 넘긴 팀은 최강희 전북뿐이다. 2014년 81점, 2018년 86점을 기록했다. 포옛호는 승점 27을 더 쌓으면 최다 승점 기록을 넘는다.
2018년 최강희호는 33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스플릿 전 우승 확정은 이때가 유일하다. 포옛호도 현재 기세라면 가능하다.
이번 주말부터 5연전이 고비다. 24일 포항, 30일 울산을 원정에서 만나고, A매치 후 대전·김천·FC서울과 연속 대결한다. 중간에 코리아컵 준결승도 있다.
현재 전북은 김태현 부상 외에는 전력 누수가 없다. 전진우가 13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콤파뇨도 11골을 기록 중이다. 홍정호가 이끄는 수비진과 송범근은 리그 최소 20실점의 견고함을 보인다.
전북은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2015년 33만856명)도 노리고 있다. 올해 25만3천406명이 전주성을 찾았으며, 현재 추세라면 이 기록도 넘어설 전망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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