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한화를 9-6으로 꺾었다. NC는 50승 6무 51패 7위를 유지했고, 한화는 6연승에 실패하며 65승 3무 43패 2위에 머물렀다.
NC는 1회말 김주원 안타 후 최원준 3루타, 박민우 3루타, 데이비슨 2루타, 이우성 적시타로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2회초 하주석 적시타와 이도윤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했고, 5회초 노시환 투런포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5회말 최원준 연속도루 후 박민우 희생플라이로 5-4 재역전, 6회말 권희동 적시타로 6-4까지 벌렸다.
한화는 8회초 천재환(한화) 투런포로 6-6 재동점을 만들었지만, NC는 8회말 대타 천재환(NC) 솔로포와 김휘집 솔로포로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8-6으로 달아났다.
NC는 9회초 최정원이 내야안타, 도루, 상대 폭투로 추가점까지 뽑아내며 9-6 승리를 완성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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