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7연패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팀 타율 0.271,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 중이며 수비 집중력과 불펜 안정감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삼성은 어제 5연패를 끊고 기세 회복에 나섰다. 타율 0.266, 평균자책점 4.22로 롯데 대비 마운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핵심은 선발 맞대결이다.
롯데 박세웅(11승7패 평균자책점 5.06)은 삼성전 성적이 좋지 않다(1패 평균자책점 10.80). 제구력이 흔들리면 대량실점 우려가 크지만, 빅게임 경험은 풍부하다.
삼성 최원태(6승7패 평균자책점 4.77)도 롯데전에서 고전했다(1승 평균자책점 7.88). 초반 제구 안정이 승부의 열쇠다.
초반 흐름을 잡는 팀이 연패 탈출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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