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즈는 0-0 상황인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124m 우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133km 슬라이더를 정확히 포착했다.
이로써 디아즈는 2위 패트릭 위즈덤(KIA·23개)과 14개 차로 격차를 벌렸다. 최근 5경기에서만 4홈런을 몰아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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