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화생명 볼파크 만원 관중.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071754120971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계룡건설과 한화이글스 관계자 등 30여 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야구장 전체를 조사했다. 지난달 27일 안내판 추락사고를 계기로 낙하 위험물과 조형물, 부착물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간판 등 17개 부착물의 연결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 중 14개는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했고, 4층 안내판 3개는 바람에 의한 낙하 위험성을 고려해 전면 철거했다.
대전시는 다음 주부터 한화이글스와 협의해 3개월간 정기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야구장 전반의 안전상태를 재점검한다.
야구장 관리주체 이관 문제는 법률검토와 구단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주체 논의보다 관중들의 안전한 야구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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