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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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유해란·고진영·최혜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대표 확정

2025-08-07 06:45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하는 김효주·유해란·고진영·최혜진. / 사진=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하는 김효주·유해란·고진영·최혜진. / 사진=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김효주, 유해란, 고진영, 최혜진이 10월 열리는 LPGA 투어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5일 AIG 여자 오픈 후 발표된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8개국 출전 선수 3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효주(8위), 유해란(9위), 고진영(16위), 최혜진(23위)이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상위 4명에 올라 대표팀에 선발됐다.

AIG 여자오픈 공동 4위로 랭킹을 12계단 올린 김아림은 최혜진을 추월하지 못해 출전권을 놓쳤다.

일본은 메이저 챔피언 3명을 포함한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후루에 아야카(에비앙 챔피언십), 사이고 마오(셰브론 챔피언십), 야마시타 미유(AIG 여자오픈) 등 메이저 우승자와 다케다 리오가 합류했다.


호주 대표팀도 이민지(KPMG 여자 PGA 챔피언십), 그레이스 김(에비앙 챔피언십) 등 2명의 메이저 챔피언을 포함해 해나 그린, 스테파니 키리아쿠와 함께 출전한다.

미국은 넬리 코르다, 에인절 인, 로런 코글린, 릴리아 부가, 새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이 이끄는 태국은 에리야 쭈타누깐, 패티 타와타나낏, 짠네티 완나센이 나선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월드팀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슈웨이링(대만)으로 구성됐다.

올해 5차례 메이저 우승자 전원과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전원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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