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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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반격 시작됐다...외국인 투수 새 얼굴+오스틴 "잠실 한화전부터 출격"

2025-08-03 12:35

LG 오스틴 딘 / 사진=연합뉴스
LG 오스틴 딘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후반기 12승 2패로 선두 추격에 나선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보강을 통해 한화 이글스와의 격차 줄이기에 나선다.

LG는 에르난데스 교체를 위한 새 외국인 투수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 포스트시즌 엔트리 등록 마감일인 8월 15일까지 절차를 완료해야 하는 상황에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작년 교체 선수로 합류해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올해는 14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부진하며 허벅지 부상으로 45일간 결장했다.

현재 LG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3.61로 한화(3.36)에 이어 2위다. 새 투수 영입이 성사되면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다.

타선 보강의 핵심은 오스틴 딘의 복귀다. 올해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OPS 0.912를 기록한 오스틴은 지난달 3일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했다.

2일 퓨처스리그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복귀전을 치른 오스틴은 다음 주 초 1군 합류 예정이다. 8-11일 잠실 한화전부터 즉시 투입 가능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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