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한화전에서 디아즈는 1회초 2사 무주자 상황에서 황준서의 높은 직구를 125m 날려 보내며 중앙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쳤다.
이 홈런은 디아즈의 시즌 33호이자 정확히 100번째 타점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한 방이었다.
홈런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아즈는 2위 패트릭 위즈덤(KIA·22개)을 11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타점에서도 2위 빅터 레이예스(롯데·77타점)를 23타점이나 앞질러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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