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디지북을 보는 김주형.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81705230419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8일 공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는 전주와 동일한 28위를 기록했다. 방금 종료된 PGA 투어 3M 오픈에서 컷 탈락의 아쉬움을 겪었지만, 다행히 세계랭킹 하락세는 저지했다.
반면 함께 컷 탈락한 안병훈은 51위에서 55위로 4단계 밀려났다.
3M 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홀로 컷을 통과한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8위에 올랐지만, 세계랭킹에서는 62위에서 64위로 2계단 하락했다.
3M 오픈 출전하지 않은 김시우 역시 64위에서 67위로 내려앉았다.
이들 4명은 모두 올 시즌 초부터 세계랭킹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3M 오픈 우승자 커트 키타야마(미국)는 97위에서 39위로 무려 58계단 상승하는 대폭발을 일으켰다.
한편 LIV 골프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한 호아킨 니만(칠레)은 95위에서 98위로 오히려 하락했다. LIV 골프는 우승을 해도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을 수 없는 구조 때문이다.
세계랭킹 상위권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1위부터 3위까지 기존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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