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화)

골프

KLPGA, 공식 커피부스 생긴다...제니스와 파트너십 체결

국내 골프장에 ‘프리미엄 커피 트레일러’ 등장

2025-07-25 14:34

[마니아타임즈 이종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니스인터내셔날(이하 제니스)과 손을 잡고, 2026년까지 공식 커피 스토어 부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7월 24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열렸으며,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제니스 김동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사진=KLPGA
사진=KLPGA

제니스는 KLPGA 투어 대회 현장에서 타이틀 스폰서가 희망할 경우,‘커스텀 트레일러’ 부스를 설치해 커피를 제공한다. 원두와 장비로 운영되는 이 부스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본격적인 프리미엄 카페로 기능한다.

특히 프리오더(사전 주문) 시스템 등 스마트 오더 솔루션을 병행 도입해, 선수 및 관계자뿐 아니라 현장을 찾은 골프 팬들에게도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제니스 김동혁 대표이사 / 사진=KLPGA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제니스 김동혁 대표이사 / 사진=KLPGA

KLPGA 김상열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골프 팬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와 갤러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KLPGA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니스 김동혁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본사의 품질 기준을 그대로 반영한 ‘WPS 프로그램’을 통해 KLPGA 투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골프 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LPGA
사진=KLPGA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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