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여자축구, 2025 나이키 프리미어컵 참가차 미국으로 출국.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41332450947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여자 U-15 선발팀이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 나이키 본사에서 열리는 나이키 프리미어컵 참가를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지시간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나이키 글로벌이 주관하는 유소년 국제 클럽 토너먼트로, 전 세계 엘리트 유소년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대다. 여자부 대회는 작년 첫 신설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참가 팀은 각 대륙별 나이키 초청을 받은 잉글랜드 첼시 FC, 이탈리아 인터 밀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주 풋볼 빅토리아, 일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비롯해 남미·북중미 팀까지 포함해 총 12개국이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6월 국내에서 펼쳐진 '2025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 결과를 토대로 대한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이 공동으로 구성했다. 우승팀 울산현대청운중에서 6명, 준우승팀 항도중에서 4명, 4강 진출팀인 예성여중과 진주여중에서 각각 3명씩 차출됐다.
여왕기 성적을 바탕으로 한 국제대회 참가라는 의미를 담아 팀명은 '퀸즈 UTD'로 명명했다. 지휘봉은 여왕기 우승팀 청운중의 김광석 감독이 2년 연속 맡았고, 준우승팀 항도중의 김영복 감독이 코치로 함께한다. 협회 소속 문소리 골키퍼 코치도 동행한다.
대회는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실시한 후, 각 조 1·2위와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총 50분간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스 클럽들과의 경쟁은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무대를 목표로 하는 훌륭한 대표팀 자원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가희 나이키코리아 스포츠마케팅 축구팀 책임자는 "선수들이 전 세계 동년배들과 교류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축구를 통해 더 큰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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