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폰세는 7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8탈삼진 2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을 따냈다.
특히 시즌 개막 이후로 한 번도 진적이 없이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그 중에서 3회말 2사 1-2루 위기에서 김민혁을 삼진으로 잡아 내며 위기를 탈출 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5회말 1사 후에 강현우과 장진혁, 6회말 대타 이정훈까지 세 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
덧붙여 6회말 2사 후에 김민혁을 몸에 맞는 볼, 안현민을 볼넷으로 내 보내며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음에도 로하스를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이 날 경기를 기점으로 폰세는 12승 무패와 더불어 평균자책점 1.85, 탈삼진 169개를 기록했다.
폰세의 괴물투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지켜 볼 일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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