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인사하는 한화 폰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2201853051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BO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이 완전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관중 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수용 인원인 1만7천명보다 적은 1만6천8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규 시즌에 판매하는 일부 시야 제한석을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대전은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찜통 더위가 지속됐으나 오전부터 10개 구단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결국 관중석을 완전히 채웠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최근 4년 연속 입장권 완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스타전이 개최되지 않았고, 2019년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올스타전에는 관중 1만4천268명이 입장해 매진되지 않았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 관중 기록은 잠실에서 열린 1984년 1차전의 3만5천명이다.
올스타전 4년 연속 입장권 매진은 이번이 세 번째 사례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매진된 적이 있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 매진 사례가 있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