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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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체크 스윙 판독 시범 운영...팀당 2회 기회

2025-07-11 16:31

KBO 로고. 사진[연합뉴스]
KBO 로고. 사진[연합뉴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이 처음으로 시범 도입된다.

KBO는 11일 "2025 올스타전과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타자의 체크 스윙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11일, 올스타전은 12일 각각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기존의 비디오 판독 신청 횟수와 분리해서 운영되며, 각 팀에게 2회의 판독 기회가 부여된다. 연장전 돌입 시에는 추가로 1회의 기회가 더해진다.

원래 판정이 뒤바뀔 경우 판독 기회는 소진되지 않으며, 판독 요청은 반드시 감독이 해야 한다.

최근 프로야구계에서는 타자의 체크 스윙 판정을 비디오 판독 대상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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