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6월 CGV 씬-스틸러 후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11522380602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6월 CGV 씜-스틸러상 후보로는 조영건(키움 히어로즈), 김정호(NC 다이노스),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박기택 심판위원이 선정됐다.
이 상은 KBO리그에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한 인물에게 주어지며, 선수뿐만 아니라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이 후보 대상이 된다.
조영건은 6월 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타구가 발목에 맞아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핑 치료 후 다시 마운드로 돌아가는 불굴의 정신력을 보여줬다.
김정호는 6월 13일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빗속 공연을 선보였다.
디아즈는 6월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3점 홈런을 날리며 극적인 승부를 만들어냈다.
박기택 심판위원은 6월 4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선수들의 보호장구 착용을 도와주고 장갑을 주머니에 넣어주는 등 아버지 같은 따뜻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팬 투표는 1일부터 4일까지 CGV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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