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한솔, 박상원, 임재윤, 도경동.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1150122060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도경동(대구광역시청), 박상원, 임재윤(이상 대전광역시청), 하한솔(성남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했다.
지난해까지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4연패를 기록했던 한국은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간발의 차로 놓쳤다.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자 도경동의 2관왕 도전도 무산됐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첫 경기인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45-23으로 대파했다. 8강전에서 인도를 45-27로, 준결승전에서는 홍콩을 45-33으로 제압하며 수월하게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41-45로 아쉽게 패했다.
같은 날 진행된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는 홍세나, 모별이(이상 인천광역시 중구청), 박지희(서울특별시청), 이세주(충북도청)가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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