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전진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7170856034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전진우가 2025시즌 5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지했다.
전진우는 생애 첫 수상이었던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K리그 월간 MVP에 올랐다.
월간상을 연달아 수상한 것은 무고사(2022시즌 2∼3월, 4월), 이동경(2024시즌 3월, 4월)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월간 최우수선수는 한 달 동안 진행된 K리그1 경기에서 수훈선수, 베스트11, MVP로 선정된 선수들 중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로 후보를 추린다.
이후 K리그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C 온라인 이용자 투표(15%)를 실시해 종합 득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가 된다.
5월 평가는 K리그1 11∼17라운드 총 7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최종 후보에는 전진우를 포함해 박진섭(전북), 안데르손(수원FC), 에릭(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전진우는 기술위원회와 팬 투표, FC온라인 투표 모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환산점수 45.14점으로 재차 영예를 안았다.
그의 5월 공격 지표는 6포인트(5골 1도움)였다.
12∼14라운드 3경기 연속 4골을 쏟아낸 데 이어 16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2025시즌 5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전진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71709120028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현재 K리그1 득점왕(12골) 자리에 홀로 서 있는 전진우는 월간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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