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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까지 단 2타 차, 기회다' 장유빈,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 2R 공동 17위

2025-06-08 10:15

타구 살피는 장유빈 / 사진=연합뉴스
타구 살피는 장유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장유빈이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를 마치고 공동 17위로 순위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1·7천418야드)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69타를 마크했다.

2일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1라운드 후 공동 16위에서 한 단계 밀려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공동 10위권과 단 2타 차이를 두고 있어 장유빈은 9일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올해 LIV 골프 데뷔 후 첫 톱10 진입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장유빈의 LIV 골프 최고 성적은 올해 2월 호주 대회 공동 23위다.

리더보드에서는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11언더파로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버바 왓슨(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3명이 9언더파로 2타 차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욘 람(스페인),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유명 선수들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나란히 위치했다.

한국계 선수인 대니 리(뉴질랜드)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8위에 올라 있다.

케빈 나(미국)는 2오버파 144타 공동 39위, 앤서니 김(미국)은 3오버파 145타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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