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생인 클리말라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시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뉴욕 레드불스, 이스라엘 하포엘 베르셰바, 호주 시드니FC 등 세계 각국 리그에서 뛰며 폭넓은 실전 경험을 쌓은 검증된 스트라이커라고 서울 측은 소개했다.
특히 시드니FC 소속으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아챔피언스리그2에 출전하며 K리그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 클럽들과도 경쟁해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클리말라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넓은 활동 영역이 장점이며, 예리한 침투 감각과 깔끔한 마무리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적극적인 전진 압박 능력을 통해 서울의 공격 전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구단 최초의 폴란드 출신 외국인 선수가 된 클리말라는 "명문 클럽인 서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며 "개인 기록은 부차적인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이라는 팀의 성공"이라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모든 입단 절차를 완료한 클리말라는 즉시 팀 합류해 훈련에 참가하며 K리그 데뷔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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