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탄 타의 영입을 발표한 바이에른 뮌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300113050416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나탄 타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이며 등번호는 4번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1996년생인 타는 195cm의 큰 키와 견고한 체격을 갖춘 센터백이다.
2015년부터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타는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주역 중 한 명이다. 타가 수비를 담당한 레버쿠젠은 해당 시즌 리그에서 단 24골만 실점했다.
타의 바이에른 합류가 김민재의 주전 경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3경기, 독일컵 3경기 등 총 43경기에 출전하며 확고한 주전 지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즌 중후반 아킬레스건 통증이 악화되면서 수비 과정에서 몇 차례 실수를 범했고, 이로 인해 구단 내외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타의 영입으로 새 시즌 바이에른의 센터백 두 자리를 놓고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타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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