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은 오는 3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88명이 출전하는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4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4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13명의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대회 코스는 해발 1500m 고도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이자 도전적이고 독특한 레이아웃이 특징인 알파인 골프리조트 치앙마이다. 올해 3월 업데이트된 신규 코스인 만큼 선수별 코스 매니지먼트를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및 대상 & 신인상 포인트 2000점을 지급한다.
메이저 대회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하는 정규대회로 기존 GTOUR에서 이름을 알린 베테랑 선수뿐만 아니라 실력을 갈고닦은 신예 선수들 간의 양보 없는 각축전이 더욱 기대된다.
KPGA 투어 등 필드 골프에서도 맹활약 중인 GTOUR 최다승 김홍택과 그 뒤로 다승 기록을 보유한 김민수, 최민욱의 승수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또 시즌 첫 혼성대회 MIXED 1차에서 연장전 샷이글로 짜릿한 우승 승부를 보여준 하기원과 GTOUR 인기 프로들의 혼성 팀매치로 인기를 끈 GTOUR 슈퍼매치 우승팀 이용희의 활약도 경기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4차 대회부터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최초로 중계차와 카메라를 새롭게 도입한 중계 환경을 구축해 4K 중계를 진행한다. 스크린골프 최초로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한 투비전NX의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의 특장점을 극대화해 더욱 생생한 투어 관람을 통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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