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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쉬운 시즌 마무리' 황희찬, 최종전도 벤치! 발목·햄스트링 부상에 EPL 21경기 2골만

2025-05-26 08:35

지난 3일 맨시티전에서 몸 풀다 옛 동료 홀란과 대화 나누는 황희찬
지난 3일 맨시티전에서 몸 풀다 옛 동료 홀란과 대화 나누는 황희찬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홈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른 최종전에서 브렌트퍼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벤치를 지켰다.

발목, 햄스트링 부상에 고생하고 감독 구상에서도 멀어져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은 올 시즌 대부분 경기를 교체로 소화했다.

리그 21경기에 나서 2골만 넣었으며, FA컵에선 1도움을 올렸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20분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후반 30분 마셜 무네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버햄프턴은 토트넘보다 한 계단 높은 16위(승점 42)로 시즌을 마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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