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는 공동 33위로 다소 주춤했지만, 앞서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1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획득한 랭킹 포인트가 상승세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순위 변동으로 기존 19위였던 잉글랜드의 티럴 해턴은 20위로 내려갔다.
반면 다른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순위가 하락했다. 안병훈은 37위에서 39위로, 김주형은 38위에서 41위로 밀렸으며, 김시우도 66위에서 68위로 내려갔다.
세계랭킹 1위는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31언더파 253타)을 세우며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굳건히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 톱10 선수들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한편, 국내 대회인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문도엽은 무려 304계단 상승한 41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의 주인공이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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