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은 21일 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4위보다 10계단 상승한 64위를 기록했다.
방신실은 20일 경남 김해에서 끝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방신실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기록한 36위다.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을 제패한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224위에서 무려 182계단이 상승한 42위가 됐다.
지난주 9위였던 유해란이 12위로 밀리면서 세계 랭킹 10위 이내에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없게 됐다. 고진영이 13위에서 11위로 올라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유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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