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세인트 존스톤을 5-0으로 완파했다.
셀틱은 전날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을 2-1로 꺾은 애버딘과 5월 24일 햄던 파크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통산 42차례 우승을 자랑하는 셀틱은 스코티시컵 3연패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는 홍명보호 양현준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했다.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동안 5골(정규리그 4골·스코티시컵 1골)을 기록하며 '슈퍼 서브'로 활약한 양현준은 아쉽게 벤치에 앉았다.
마에다 다이젠이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셀틱은 전반에 4골을 폭발시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 1골을 추가해 5-0 대승을 완성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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