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개막 후 20경기를 소화한 이정후의 성적은 거의 모든 부문에서 MLB 전체 상위권에 랭크돼 있을 정도로 좋다.
타율은 20일(한국시간) 현재 0.355로 전체 6위에 올라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3위다.
2루타 부문은 10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덕분에 홈런은 3개에 그치고 있지만 장타율이 0.632로 10위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1.044로 9위에 랭크됐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베이스볼 레퍼런스의 경우 1.5로 팀 내 1위다. MLB 전체로는 5위다. 팬그래프스의 경우 1.4로 6위에 랭크돼 있다.
이정후가 시즌 내내 지금처럼 활약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즌 전 예상 성적보다는 나을 것으로 보인다.
팬그래프스의 스티머는 2025시즌 이정후가 143경기 타율 0.294 14홈런 62타점 88득점 13도루, 출루율 0.351, 장타율 0.438, OPS 0.789, WAR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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