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답하는 강소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842530120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태국과 맞대결에 나서는 한국 올스타팀의 주장 강소휘는 18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두 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ㆍ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미디어데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843290116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벌이는 강소휘(오른쪽)와 태국의 타나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84358094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그는 이어 "우리 한국팀은 베테랑 언니는 물론 어린 선수들도 많기 때문에 조화롭게 배구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타나차가 2승을 한다고 하니) 저도 2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맞선 타나차도 "올스타 매치를 통해 양국 간 배구는 물론 문화 교류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한국 경기 스타일을 우리 선수들에게 많이 이야기했다. 강소휘 선수를 만나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질문에 답하는 타나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845140900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또 한국 올스타팀의 젊은 선수들을 대표해 미디어데이에 나선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흥국생명)는 "이런 자리에서 태국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국팀의 사령탑인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시즌이 끝난지 얼마 안 됐고 휴가를 보내다가 합류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이틀 정도 훈련했는데,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어 팀워크는 쉽지 않겠지만 기술적인 부분으로 경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질문에 답하는 강성형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846050027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질문에 답하는 키아티퐁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81846250109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은 태국과 네 차례 맞대결에선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했다.
슈퍼매치 첫해였던 2017년 태국 원정에선 한국 올스타가 3-2로 이겼지만 2018년 한국 화성 대회에선 태국이 3-2로 승리해 장군멍군을 이뤘다.
또 마지막 대결이었던 태국 원정에선 두 번 맞붙어 1차전에선 태국이 3-2, 2차전에서 한국이 3-0으로 승리를 나눠 가졌다./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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