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훈련 마치고 귀국한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71231520346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다이빙 대표팀은 2025 국제수영연맹(AQUA) 다이빙 월드컵 2차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6일 캐나다 윈저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2개국 11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한국 남자 선수 중에서는 이재경(인천시청)이 유일하게 남자 3m 스프링보드 개인 종목 결승에 진출해 671.50점으로 최종 12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국제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문나윤, 고현주(이상 제주도청)가 10m 싱크로 종목에서 265.89점으로 참가 8개 팀 중 6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오는 7월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실전 경험을 쌓고 호흡을 맞추는 기회를 가졌다.
최혜진 지도자는 귀국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시즌 초반인데 안전하게 부상 없이 귀국해서 다행"이라며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별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견할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여름 세 번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국내 유일한 하이다이빙 선수 최병화(서울시수영연맹)도 지난 1일부터 중국 자오칭의 하이다이빙 전용 시설에서 2주간의 집중 훈련을 마치고 같은 날 귀국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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