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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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하우 감독, 폐렴 투병 중 코치진 대신 경기 지휘

2025-04-15 16:06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폐렴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구단은 15일 하우 감독이 지난 11일 밤 입원했으며, 의식이 있고 가족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우 감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제이슨 틴달과 그레임 존스 코치진이 팀을 이끌었으며, 이는 1930-31시즌 이후 94년 만에 한 시즌 두 차례 맨유를 연파한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했다.

이번 승리로 뉴캐슬은 승점 56을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4위 자리를 확보했다. 지난달 카라바오컵에서 70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서 이번 시즌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하우 감독은 구단을 통해 축구계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뉴캐슬은 17일 크리스털 팰리스, 20일 애스턴 빌라와 연이어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하우 감독의 건강한 회복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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