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청 사격팀은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방재현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과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핵심 전력임을 입증했다. 또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으로 구성된 50m 권총 남자 단체전과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총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은메달 성과도 눈부셨다. 50m 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10m 공기권총 여자 개인전과 25m 소총 복사 여자 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동메달은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오정은, 김예진, 김희선),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최보람),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정미라), 50m 소총 3자세 남자 개인전(강준기) 등 총 5개 종목에서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스포츠 건강 도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선수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선수들의 성과를 치하했다.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서산시청 사격팀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메달 사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이은 좋은 성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사격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시청 사격팀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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