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하는 장재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015052208392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국군체육부대는 10일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해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키움에서는 장재영과 왼손 투수 이종민, 내야수 이승원 등 3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장재영은 2021년 키움 입단 당시 9억원의 계약금을 받은 초대형 기대주였다. 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타자로 전향했다. 하지만 지난해 38경기에서 타율 0.168, 4홈런, 13타점의 초라한 성적에 그쳤고, 올 시즌에도 3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장재영은 5월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1년 6개월 동안 복무할 예정이다.
![전미르 역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015064304688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KIA 타이거즈에서는 내야수 김두현과 우완 투수 김민재가, LG 트윈스에서는 언더핸드 투수 정지헌이 합격했다. SSG 랜더스의 외야수 정현승과 우완투수 신헌민,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박한결과 포수 신용석,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호진, 한화 이글스의 오른손 투수 김규연도 상무에서 군 복무하게 된다.
삼성의 핵심 불펜 이호성은 상무에 지원했으나 구단과 협의로 취소했고, kt wiz에서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에 지원자가 없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