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OK저축은행 배구단은 신임 수석코치로 김재헌(47) 전 우리카드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재헌 신임 수석코치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삼성화재 전력분석관을 거쳐 2021년부터 올 시즌까지 우리카드 수석코치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함께 기술 담당 코치로는 임동규(42) 전 GS칼텍스 코치가 합류한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28일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5-2026시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새 시즌 외국인 선수로는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 영입을 고려 중이며, 아시아 쿼터 선수는 미들 블로커 또는 아웃사이드 히터 중에서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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