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우승 구연우(왼쪽)와 사토.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70228460986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6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구연우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시미즈 아야노(299위·일본)와 맞붙었으나 0-2(3-6 3-6)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복식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구연우는 사토 나호(일본)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 복식 결승에서 시미즈 에리-요시오카 기사(이상 일본) 조를 2-0(6-2 6-4)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구연우의 활약은 세계 랭킹 500위권 밖의 선수가 거둔 값진 성과로, 한국 테니스의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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