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호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907220038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롯데는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손호영은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염좌 진단을 받아 재활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해 3월 30일 LG 트윈스에서 롯데로 이적한 손호영은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하며 타율 0.317, 18홈런, 78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9경기 타율 0.229(35타수 8안타)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손호영은 2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이 경기 도중 부상의 덫에 걸리고 말았다.
한편,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 1번 타자였던 외야수 김민석도 이날 부진을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해 11월 롯데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민석은 타격 재능을 인정받아 팀의 톱타자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성적 부진이 지속되며 강등됐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90834027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