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함창건(오른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2217400031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함창건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5 KBO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통산 32번째, 올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함창건은 경기 내내 완벽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는 2회에 우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5회 중전 안타, 7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연달아 기록했다.
사이클링 히트 달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3루타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중간으로 날아가는 타구로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화력 대결 속에 LG가 12-11로 승리하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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