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2경기에 32만1,763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7,661명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시범경기 평균 최다 관중 기록인 2012년의 7,470명을 넘어선 수치다.
특히 9일에는 시범경기 사상 처음으로 하루 7만명 이상(7만1,288명)이 경기장을 찾아 일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정규 시즌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돌파했던 KBO리그는 당시 시범경기 평균 관중이 4,96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약 54% 증가한 수치다.
한편, 경기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45분으로 지난 시즌보다 6분 늘었다. 올해 KBO리그에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록 위반은 시범경기에서 총 17차례 발생했으며, 투수 위반이 13회, 타자 위반은 4회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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