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기 키움 감독은 "우리는 순서대로 내보낼 것"이라고 간단히 밝혔다.
이번 개막 시리즈에는 흥미로운 맞대결이 예상된다. 2023년과 2024년 키움 유니폼을 입었던 아리엘 후라도가 삼성으로 이적해 첫 경기부터 옛 동료들과 맞붙게 됐다.
반대로 지난해 삼성에서 활약했던 루벤 카디네스는 키움 선수로 이적팀과 대결하게 된다.
홍 감독은 이러한 선수들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묘한 인연이지만, 두 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경기에만 집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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