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첫 승리 후 기뻐하는 화성FC 선수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5165334072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화성FC는 3월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북청주FC를 2-1로 제압했다.
2013년 창단 이후 K3리그(3부)에서 활약하다 올해 K리그2에 합류한 화성FC의 프로 첫 승리이자, 차두리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승이기도 하다.
화성FC는 2월 23일 K리그2 개막전에서 성남FC에 0-2로 패한 뒤, 충남아산FC, 경남FC와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이날 승리로 화성의 시즌 성적은 1승 2무 1패(승점 5)가 되었다.
![리마(가운데)의 선제골에 환호하는 화성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51655010255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화성FC는 후반 32분 알뚤의 활약으로 만들어진 전현병의 자책골로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30분 도미닉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알뚤이 오른쪽으로 돌파한 뒤 중앙으로 연결한 공이 충북청주 수비수 전현병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충북청주는 후반 49분(추가시간) 가브리엘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화성FC는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짜릿한 첫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권오규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지난 시즌 3라운드 김포FC전 3-2 승리 이후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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