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에 입단한 에릭 파리아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41457570138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브라질 1부 리그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다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에릭은 1997년생으로 등번호 '97'을 달고 뛴다.
에릭은 EC 주벤투지 소속으로 지난 1월 개막한 지역 리그에서 10경기에 선발 출전해 3골을 터트린 뒤 울산에 합류했다. 10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6경기, 좌측 윙어로 3경기, 우측 윙어로 1경기를 뛰며 다양한 공격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에릭은 브라질의 명문클럽 그레미우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2017년 덴마크의 바일레 BK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브라질의 2, 3부 리그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2023시즌 3부 리그의 이피랑가 FC에서 활약하던 에릭은 시즌 개막 이후 5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총 7골을 뽑아내는 무시무시한 결정력을 뽐냈다. 이에 당시 2부 리그 주벤투지에서 에릭을 영입했고, 2024시즌 에릭은 팀과 함께 1부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프로 1부 그라운드를 밟은 에릭은 리그 총 35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에릭 파리아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41459130158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아시아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에릭은 울산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와 같은 주요 국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에릭은 "2018년 덴마크에서 뛴 이후로 우승 트로피가 없다. 반면 울산은 K리그1에서 최근 세 번 우승하고 아시아 팀으로서는 최고의 국제무대에 나갈 수 있는 상황으로 안다"면서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으로도 알고 있다. 매 경기 나서서 승리하는 것 그리고 나도 가능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