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 만에 브라질대표팀에 복귀한 네이마르.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071515460851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도니바우 주니오르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6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발표한 23명의 대표팀 명단에 네이마르를 포함시켰다.
브라질은 오는 20일 콜롬비아와 홈경기, 25일 아르헨티나와 원정경기로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네이마르는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초반 4경기에 출전했으나,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예선 4차전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후 대표팀에서 활동하지 못했다.
브라질은 현재 월드컵 예선에서 고전 중이다. 총 18경기 중 12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5승 3무 4패(승점 18)로 10개국 중 5위에 머물러 있다.
남미에서는 6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때문에 탈락 위험은 적지만, 5회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로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다.
브라질 선수 중 A매치 최다 골(128경기 79골) 기록 보유자인 네이마르는 지난달 2026년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에서 부진했던 네이마르는 지난 1월 자신의 친정팀 산투스로 이적해 재기를 모색해왔으며, 이번 대표팀 복귀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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