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축구

'김지수 벤치 속' 브렌트퍼드, 에버턴과 혈투 1-1 무승부

2025-02-27 15:52

경합하는 에버턴과 브렌트퍼드 선수들
경합하는 에버턴과 브렌트퍼드 선수들
브렌트퍼드가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1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인 유망주 김지수는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7라운드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는 전반 추가시간 요안 위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위사는 브라이언 음뵈모의 헤딩 슈팅 상황에서 골대를 향해 뛰어올라 머리로 공을 밀어 넣었다.


후반 32분 에버턴의 제이크 오브라이언이 다이빙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정확히 골대 하단 구석으로 연결했다.

김지수는 지난 18∼19라운드 잠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최근 8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켰으며, 브렌트퍼드의 후방은 네이선 콜린스와 에단 피녹이 책임졌다.

이 무승부로 브렌트퍼드는 11승 5무 11패(승점 38)로 11위를 유지했고, 에버턴은 7승 11무 9패(승점 32)로 15위에 자리 잡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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